월 초에 복싱 시작하고 한달이 다 되었네요.
첫째주는 정말 온갖 겪어보지 못한 근육통을 다 겪었습니다. 이제는 3라운드룰도 익숙해지고 줄넘기에 많이 지치진 않네요. 물론 여전히 줄넘기 후 종아리는 땡겨요.
역시나 가장 힘든건 관장님이 잡아주시는 시간.
초등학생들 보다도 한참 초보지만 부지런히 하고 있습니다. 체력이 정말 좋아졌어요. 한시간 빡세게 하고 나면 런닝이 더 뛰고 싶어지는 요즘입니다.
나이 마흔에 이런 재미를 느끼다니 ㅋㅋㅋ 배움은 역시 끝이 없네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