부산여행다녀왔습니다.

부산여행다녀왔습니다.

중학교 친구 넘 하나랑 부산을 2박3일 일정으로 여행 갔다 왔내요.


15년전 쯤 일 때문에 간 게 마지막이라 부푼 마음에 갔습니다.  아무런 연고가 없는데 이상하게 부산만 가면 마음이 편해지고 신나더군요. 계획 안 짜고 무작정 가서 보자고 하고 동백섬 해운대 광안리 청사포 흰여울마을 남포동 등등 많이 돌아 다녔내요..


일단 놀랜 건 수많은 고층 아파트.... 전에 방문했을 때는 해운대 근처에만 있었던 걸로 아는데 어딜 가던 고층 아파트가 너무 많더군요. 저 많은 아파트가 다 사람이 사는지 의심이 들 정도로 너무 많았내요. 거리는 생각보다 한적했고 차를 가져가다 보니 이동할 때 마다 민자도로가 너무 많더군요..  부산시내에서 톨비도 꽤 나왔내요..


오랜만에 여행이라 그런지 남자 둘이서도 재밌게 놀다 왔습니다. 경비도 예상보단 적게 들었구요.  언제 또 갈지 모르지만 맘 맞는 친구 둘이서 여행이 가장 편하고 재밌는 듯 하내요. 

이 게시글에 달린 댓글 총 5
킹콩브라더스 01.14 12:06  
좋은추억은 언제나 옳다
워커힐러리 01.14 12:10  
쿠퍼 01.14 22:13  
굿
엘사요원 01.14 22:26  
부산 좋죠
봄날 01.14 22:46  
여행 즐거우셨겠어요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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